서울 금천구 시흥동 ‘유니페인트’ 대한민국 육군 장교출신 30대 김상윤 대표의 도전과 열정, 신속, 정확, 책임감의 시공페인트로 빚어내는 삶의 질, 그 이상의 가치
페인트는 단순히 벽을 칠하는 행위를 넘어서 삶의 공간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는다. 서울 금천구 시흥동에 위치한 ‘유니페인트’는 다양한 페인트 작업을 통해 이와 같은 철학을 실현하고 있다. 유니페인트는 상가 도장, 에폭시, 옥상 방수, 베란다 탄성코트, 인테리어 페인트 등 다양한 시공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페인트 시공업체로, 고객의 요구에 맞춰 전문적이고 디테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상윤 ‘유니페인트’ 대표는 유니페인트의 핵심 가치를 "신속함, 정확함, 그리고 책임감"으로 요약하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그는 “페인트 시공은 단순히 색을 입히는 작업이 아니라, 시공 후 결과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만드는 예술입니다”라며 자신의 시공 철학을 전했다.
김 대표는 92년생의 젊은 시공 전문가로, 30대 초반이라는 나이에 페인트 업계에 도전하며 주목받고 있다. 그는 원래 군 장교로 7년간 복무했으며, 직업 군인으로서의 삶을 뒤로하고 새로운 업종에 뛰어든 배경에는 친구의 권유가 큰 역할을 했다. “친구가 페인트 대리점을 운영하면서 저에게 페인트 업종을 권유했어요. 외향적이고 활발한 성격 덕분에 잘 맞을 것 같다고 했죠. 처음엔 단순히 시도해본 거였지만, 비포와 애프터가 뚜렷하게 드러나는 작업 특성에 매료되었어요.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이 업종에서 길을 찾기로 결심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김 대표는 특히, 젊은 층의 참여가 적은 업계에서 자신과 같은 청년들이 일할 기회를 더 넓히고자 하는 열망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제가 빠르게 일을 배워 오야지가 되어 젊은 친구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습니다. 그동안 페인트 업계는 연령대가 높은 종사자가 많아 젊은 사람들이 쉽게 기회를 얻기 어려운 환경이었죠”라며 창업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유니페인트’는 다른 시공업체와 차별화된 접근 방식을 가지고 있다. 김 대표는 군 장교로서 익힌 성실함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철저한 고객,거래처 관리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유니페인트는 직원들 역시 20-30대의 젊은 인력들로 구성되어 있어, 열정과 에너지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 대표는 “저희 유니페인트는 젊은 인력으로 구성돼 있어 빠르고 정확하게 시공을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고객이 원하는 디테일을 놓치지 않고 전달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베란다 시공, 특히 곰팡이와 결로 문제에 있어 단열, 항균 기능을 갖춘 탄성코트와 세라믹 코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상가와 인테리어 도장 시공에서는 퍼티 작업, 샌딩, 에어리스 뿜칠, 로라 붓 도장 등 세부 공정에 신경을 써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페인트 시공은 작은 디테일 하나하나가 최종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퍼티 작업부터 도색 마무리까지 모든 공정을 세심하게 진행하는 것이 저희 유니페인트만의 차별점입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김 대표가 창업 초기에 맡았던 프로젝트 중 하나는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의 8개 층 페인트 시공이었다. 개인 사업자로 시작한 지 약 6개월이 된 시점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맡게 된 것은 큰 도전이었다. “솔직히 개인 사업자로서 대형 프로젝트를 맡는다는 것은 상당한 부담이었어요. 특히 인원 충당이 쉽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죠. 하지만 당시 들어온 좋은 직원들과 협력하여 약 2개월 반 동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라며 김 대표는 그때의 경험을 회상했다. 비발디파크 프로젝트는 유니페인트의 가능성을 보여준 기회이자 성장의 계기가 되었지만, 대금을 받는 부분에 있어 시간이 지연되면서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과 연계하여약 7-8개월만에 수금을 하는 어려움도 있었다고 한다.
김 대표는 ‘유니페인트’의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다. 향후 10년 내 법인을 설립하고 전국적으로 유니페인트 가맹점을 운영하는 것이 그의 꿈이다. “페인트 업계는 다양한 시공 영역이 있고, 배워야 할 것도 많기 때문에 우선은 완벽히 숙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 지역별 가맹점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유니페인트의 품질 높은 시공을 제공하고 싶습니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전라도, 경상도 등 지역별로 유니페인트 브랜드를 확장해 전국적인 시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고객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페인트 시공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고객들에게 시공 업체 선택 시 신중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요즘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다양한 홍보를 통해 업체가 노출되곤 합니다. 하지만 홍보와 실제 시공 품질은 다를 수 있습니다. 고객님들께서 업체를 선택할 때는 반드시 업체의 정체성과 디테일을 확인하고, 비포 &애프터 사진 등을 통해 품질을 꼼꼼히 비교하시길 권장합니다”라며 고객이 현명하게 시공 업체를 선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니페인트’의 김상윤 대표는 목사님의 아들로써 사업 시작한지 2년 채 되지 않지만 이렇게 성장 발전할수 있었던 이유로 ‘본인이 이끄는 사업이 아닌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사업’ 이라고 말하면서 신실한 신앙인의 모습까지 갖춘 성실한 청년 사업가로 비추어지기도 하였다. ‘유니페인트’는 단순한 페인트 시공을 넘어 고객의 공간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상윤 대표와 유니페인트 팀의 열정과 전문성이 빚어낼 페인트 업계의 혁신적인 변화에 기대가 모아진다. <저작권자 ⓒ 매경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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