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진출,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합니다” - 영등포 ‘행정사사무소 하랑’ 건설업 전문 강지현 대표 행정사 인터뷰면허 취득부터 승계까지, 건설업 생애 전 과정의 조력자
영등포 ‘행정사무소 하랑’은 건설업에 진출하고자 하는 사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건설업 전문 행정사무소다. 이곳을 이끄는 강지현 행정사는 단순한 서류 대행을 넘어서, 사업자들이 부딪힐 수 있는 행정 리스크를 예방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전문 컨설턴트이자 실무 파트너다.
“건설업 등록은 생각보다 까다롭습니다. 자본금, 인력, 사무실 조건 등 여러 요건을 동시에 갖춰야 하죠. 저희는 처음부터 끝까지 행정 절차를 안내하고, 사업자가 시작 단계에서 손해 보지 않도록 돕고 있습니다.”
강 행정사는 건설업 면허 신규 등록부터 양도·양수, 기업 진단, 가치 평가, 분할·합병 등 건설업 관련 행정 업무 전반을 다룬다. 단순한 인허가 신청이 아닌, 사업자가 면허 취득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생애 주기 전반을 함께 설계한다. “초기 등록 요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진출 자체가 어려워요. 그 부분부터 면밀하게 검토하고, 이후 업종 추가나 가업 승계, 사업 정리까지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대형 기업과의 협업 경험도 있는 그는, 한 외국계 기업의 건축 관련 면허 취득 과정에서 관할 관청과의 법령 해석 이견을 조율하고, 유권해석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 경험을 공유했다. “담당자도 모든 법령을 숙지하긴 어렵죠. 그런 상황에서 전문가로서 개입해 방향을 바로잡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강 행정사는 불법 컨설팅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강조한다. “자격 없이 업무를 대행한 뒤 문제가 생겨도 책임을 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싸다고 덜컥 맡기셨다가 오히려 손해를 보시는 사례를 자주 봅니다. 정식 자격이 있는 전문가와의 상담이 우선입니다.”
그는 현재 관련 분야 협회에서 임원직을 맡아, 건설 분야 전문 행정사를 양성하고 불법 컨설팅을 근절하기 위한 활동에도 참여 중이다. “무조건 진입 장벽을 높이자는 게 아니라, 정식 자격을 갖춘 전문가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건설업은 경기에 민감한 업종이지만, 강 행정사는 불황 속에서 오히려 기회가 생긴다고 말한다. “경기가 좋지 않을 때 오히려 자본력 있는 중대형 기업들이 건설업에 진출하더라고요. 그만큼 제대로 준비된 진입이 중요하고, 그 과정에 저희가 함께합니다.”
강 행정사는 법무사, 회계사, 경영지도사 등과 긴밀한 협업 체계를 갖추고 있다. 건설업 등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법인 설립은 법무사가, 기업 진단은 회계사가 참여해 절차를 함께 진행한다. “요즘은 다양한 전문가가 한 공간에 모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 사무실도 많아졌어요. 저 역시 궁극적으로는 그런 전문 집단을 구성하고 싶은 목표가 있습니다.” 수많은 행정사 중 강지현 행정사가 차별화되는 지점은 건설업 하나에만 집중해온 전문성에 있다. “모든 업무를 두루 다루면 넓게는 알 수 있지만, 깊이 있게 파고들긴 어렵습니다. 저는 오직 건설업 한 분야에 꾸준히 집중해 왔기 때문에, 그만큼은 전문의처럼 불리고 싶습니다. 한 분야에서 오랫동안 정진하며 실력을 인정받아 ‘명의’로 불리는 의사가 있듯, 저 역시 건설업 분야에서 계속 성장하며 ‘국내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는 건설업 분야의 명의가 되고 싶습니다.”
현재 그는 전화 상담은 무료, 대면 상담은 유료로 운영하고 있다. 전화로는 빠르게 초기 상담을 진행하고, 보다 구체적인 상황에서는 현장 출장을 통해 상담을 이어간다. “시간 여유가 없는 분들이 많아서 전화 상담이 많아요. 요즘은 60대 이상 고객도 많기 때문에 전화가 여전히 주요 창구입니다.” 네이버 엑스퍼트, 블로그, 카카오톡 오픈채팅 등 온라인 상담 채널도 병행 중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행정사를 준비 중인 이들에게 조언을 전했다. “시험을 통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후에 어떻게 전문성을 갖추느냐가 훨씬 중요합니다. 자격 이후에도 계속 배우고, 자신에게 맞는 분야를 찾는 노력이 필요해요. 그 노력이 결국 의뢰인의 선택을 만들어냅니다.”
강 행정사는 앞으로도 전문 행정사를 양성하고, 시장의 불법 구조를 바로잡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건설업 관련 행정 분야는 아직 성장 가능성이 큽니다. 더 많은 전문가들이 이 분야에 도전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전문가군으로 자리잡기를 바랍니다.” 묵묵히 서류를 넘기지만, 그 서류 속에는 누군가의 시작과 생존이 담겨 있다. 강지현 행정사는 오늘도 그 시작의 징검다리를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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